안녕하세요
오늘도 내 돈 내산 하고서 강원랜드에 대해서 공부하러 왔습니다.
공부하기도 전에 구매하는 건 위험하지 않냐?
당연히 해당 주식에 대해 분석하지 않고
사는 건 정말 위험한 일입니다.
제가 샀다고 해서, 누군가 샀다고 해서
들어가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일 좋은 건 본인의 판단하에 구매를 해야 한다는 거
저는 요즘 출퇴근할 때는 물론 퇴근 후에 집에서 수많은
시사, 경제, 주식 관련 유튜브를 보는데
누누이 들어왔던 게 강원랜드 주식이었습니다.
배당도 많이 주고 실적도 좋은 회사라고
올해는 적자네요
4,000억 원!
어마 무시하네요
하지만 평소 꾸준히 5,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온 강원랜드
배당도 2.8%를 주고 있었는데요
초기 시설투자 이후 크게 돈 들어갈 일이 없는 강원랜드로
코로나 위기를 이겨낼 만한 자금을 이미 충분히 보유했다고 하고
우리나라에서 거의 유일한 유흥, 카지노 시설로
코로나 회복 이후 회복할 것으로 보이며
오히려 최근 증설을 통해 매출의 확대할
여력까지 확보했다고 합니다.
저는 22,950원에 오늘 구매를 했는데
2020년 12월 24일 종가 기준 23,100원으로
150원이나 올랐어요
그리고 강원랜드가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청년창업기업으로 선발되어
정부로부터 최대 10억 원의 이전 지원금과 정책자금 등을 지원받게 되었으며,
앞으로 1년 안에 본사와 공장 등을 강원 남부 폐광지역으로 이전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코로나 기간 동안 그냥 있지 않고
내실을 다시는 기회로 삼으려고 하는 모습이 주주로서 참으로 보기 좋네요
그리고 4,000억 원이라는 한해 영업이익만큼의
적자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위에 강원랜드 기업실적 분석 사진을 보면 820원만큼의 배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으며,
바로 위처럼 아동 보육시설 8곳에 후원 물품도 전달했다고 합니다.
이익을 주주와 주민에게 쓸 줄 아는
참된 기업 아닌가요?
이런데 어떻게 수익만을 생각하여
강원랜드를 그냥 내버려 둘 수 있겠습니까
강원랜드의 이런 좋은 모습들로 미루어보아
코로나 종식 이후의 멀지도 모르는 가능성에
오늘은 투자를 해보았습니다.
크리스마스이브니깐요
코로나 2.5단계로 인해 카지노 임시 휴장 안내가 붙은
홈페이지를 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도 한 달에 가까운 기간 동안 흔쾌히 휴장을 해준
강원랜드에 또 한 번 감동을 받습니다.
삼성전자, 넥슨지티, 강원랜드까지
이것저것 매수를 하는 모습에
돈이 많은가 할 수도 있으실 텐데
발목 잡혔던 유나이티드 제약에서 다행히도
본전을 회복한 다음 나오면서
다시 얻게 된 투자로 그동안 눈여겨봤던 기업들을
과감히 구매하면서 후기 남겨드리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삼성전자를 어제 더 구매하지 않았던 제 자신이 너무 후회되네요
오늘 종가 기준이 72,800원이네요
저는 삼성전자 우선주에 투자를 하고 있어서
어제 69,600원쯤에 구매를 했다고 말씀드린 거 같은데
그러면 3천 원이나 올랐는데 말이죠 대략 3%?
배당락일 이후에 떨어지면 사는 것을 고려해보고
오늘은 그래도 이렇게 공부하면서
강원랜드를 사기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년 스키장을 갈 수 있다면
하이원 가시는 분들은 강원랜드가 멀지 않으니
한번 가셔서 재미로 아주 소금액이나마
강원랜드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절대로 재미로
무조건 소금액이어야 합니다.
차 타고 집으로 복귀해야 하는데
버스 타고 복귀하시는 일은 없도록 말이죠
오늘은 여기서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강원랜드는 기술이 이렇다
경쟁사는 이렇다
미래는 이렇다 할게 그렇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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