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보급목표 2034년 25.8%
태양광, 풍력 상향 조정 (29.9GW → 42.7GW, 42% 상향)
RPS 의무비율 2034년 최고 40%까지 상향될 수도
공급의무자 또한 23개사에서 30개사로 확대 검토 예정
*태양광, 풍력 관련주 확인
<풍력 관련주>
터빈 모터(유니슨), 터빈 베어링(씨에스 베어링), 블레이드(두산중공업), 타워(씨에스윈드), 하부구조물(삼강엠엔티)
올해 초 600원의 주가에서 현재 4,900원으로 8,6배나 올라버렸네요
씨에스 베어링 또한 10.7배 올랐고요
PER은 45배로 PER은 주가 수익비율을 나타내며
주가/주가 순이익으로 주가가 1만 원인데, 주당순이익은 1,000원일 경우 PER은 10입니다.
즉 10년 동안의 이익에 대한 기대가 시가총액에 반영이 된 건데
그게 45인 겁니다.
이는 주당순이익이 1,000원인 기업의 주가가 45,000원으로 고평가 되었다고 볼 수도 있겠죠
신재생에너지의 1차 목표가 15년 정도이고 이후에도 지속될 것이니
지나친 고평가라고 볼 수는 없지만 크다고 할 수밖에 없네요
참고로 삼성전자의 PER은 22, 삼성전자 우는 20입니다.
두산중공업은 6.17배로 낮네요
씨에스윈드의 경우 주가가 11.5배나 상승했으며, PER은 무려 61.72네요
씨에스윈드와 씨에스 베어링의 경우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로 자주 언급되는 회사이고
두산중공업의 경우 기존 평가를 어느 정도 받은 기업이기에 덜 오른 거일 수 있고
다른 업체의 경우 소외 업종으로 저평가로 인한 상승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만
주가보다 PER을 보더라도 고평가 되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두산중공업의 경우 매년 적자기업으로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로서의 미래도
두고 봐야 할 것 같네요
씨에스윈드의 경우 2019년 347억의 당기순이익이었으나
2020년의 경우 663억으로 91% 상승하였네요
그럼 주가는 2배에서 3배 정도 올랐어야 했다고 생각하는데
미래에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아 11.49배를 기록하였는데
삼성전자의 경우를 보면 파운드리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공급규모로
시설장비에 대한 투자를 증가했듯이
씨에스윈드 또한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공급량을 지니고 있는지도 봐야 할 것 같고
시설 증강에 따른 비용과 시간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와우 대박이 떴네요
주가 12.4배 상승, PER 297.92배?
그 말은 297년의 매출이 시가총액에 반영이 되었다는 건데
회사의 297년 뒤를 바라본다?
구글의 주식인 알파벳 A 또한 PER이 35배로
이 회사의 35년 뒤까지 기대하는 것에 비해
297년이라?
삼강엠앤티에 대한 기대가 큰가 보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기술에 전문성이 있는 회사가 더 오래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바다 깊숙한 곳에 공사를 한다는 게 매우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
풍력발전소 기계 자체에 들어가는 부품들과 하부구조물의 차이가 이렇게 심할 정도의
전문성이 있는지에 대한 의문도 드네요
<태양광 관련주>
OCI는 태양전지의 핵심소재인 폴리실리콘의 원천기술 보유 업체죠
최저가에 비해 많이 오른 거지만
기존 주가로 보는 게 맞으니 위의 풍력 관련주와는 다른 선을 그어놓았습니다.
1.52배 올랐네요, 2019년 8천억 원이라는 큰 적자를 기록했으나
2020년에는 똑같이 적자이지만 724억 원으로 적자의 폭을 많이 줄였네요
2015년에는 1,820억 흑자
2016년 2,194억 흑자
2017년 2,326억 흑자
2018년 1,038억 흑자
2019년 8,073억 적자
태양광의 태양전지, 태양전지의 폴리실리콘은 필수였고
2019년에도 많은 태양광이 설치가 되었을 텐데
왜 8,000억이라는 적자를 기록했을까요
재무제표를 보면 기타 영업외 비용이 7,961억 원으로 나타났는데 이건 뭘 가요?
2020년에도 영업외 비용이 2,166억이나 기록이 되었네요
이전에도 기타 영업외 비용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2015년 1,154억
2016년 4,342억
2017년 521억
2018년 351억 이였던 기타영업외비용
조금 더 내려보니 자산손상차손이 2016년 3,957억
2019년 7,637억
2020년 4,442억으로 자산손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인지도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기타 영업외 비용, 자산손상차손을 관리할 수 있다면 OCI에 투자하는 것은
긍정적일 것으로 보는데요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라는 이유로 오르겠지 하고 사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초 중국 업체의 저가 공세에 군산공장의 생산 전면 중단
말레이시아 공장 증설 완료 시 원가의 추가 하락으로 인한 수익률 개선 기대
*유형자산 손상차손 인식 기준: 장부가액 < 회수가능액 경우, 장부가액 - 회수가능액의 차액만큼을 계산
OCI의 경우 폴리실리콘 사업부를 축소하기로 결정으로 인해 감소했으나
이후 회복 가능할 것으로 보이네요
*중국에 대한 제제 기한이 중요
OCI는 국내 1위이자 세계 2위 태양광소재업체
손상차손으로 인식함에 있어 적자를 기록했다고 하면
중국 제재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필요성으로 인한 미래를 두고 본다면
투자해볼 만하다고 볼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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