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수입을 위해서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려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냥 글만 쓴다고 돈을 벌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 30일 수입 20 USD 26,000 원인데요
1일 1 게시글을 썼으며 2년 가까이 블로그를 운영했습니다.
하루 1개 글을 쓰기 위해서 기본 1시간 정도 걸립니다.
로직에 따라 글자 수, 키워드 반복, 첨부파일의 수를 어느 정도는 지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너무 간단한 포스팅은 상위 노출이 힘들고, 그러면 10분을 들여서 썼다 하더라도
노출이 안되면 방문이 없고, 그러면 광고비도 없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가 애드센스를 이용하고 있어
초록창 블로그보단 광고비가 들어오지만
아무래도 초록창 이용률이 높아 체험단은 모두 네이버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티스토리 블로그는 애드센스 외에는 믿을 게 없기에
노출이 적을 경우 타 블로그보다 수익이 안되고
여러 활동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블로그에 쓸 내용조차 없어
어려움을 겪을 확률이 높습니다.
2년 가까이 글을 쓴 숫자는 509 개
귀찮아서 안 쓰고, 굳이 해야하나 싶어 안쓰고 하면서도
많이 썼습니다.
글을 쌓기 시작하면 할수록 늘어나는 방문자로 인해
수익이 늘어나 성공할 수 있겠지 했는데
아직 방문자는 300명대
이제는 그냥 취미로 블로그를 하려고 하는 것일 뿐
하루 한 개의 글을 1시간에 쓴다면
그 시간에 알바를 했다면 9,160 원
x 30.5 = 279,380 원입니다.
같은 시간을 In Put 했음에도 티스토리 애드센스 수익은
1/10로 26,000 원을 벌었네요
저는 509 개의 포스팅이 각각 1명의 방문자가 방문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에도
하루 평균 방문자는 300명대입니다.
분명 저보다 낮은 포스팅 수, 적은 운영 기간에도 저를 뛰어넘는 블로그가 있겠지만
그게 바로 나! 는 아닐 수 있다는 걸 말씀드려보고 싶었어요.
보시면 중간에 빵 뛰는 게 있는데 범죄도시 2를 보고
쿠키영상 유무를 말하는 포스팅으로 어그로 포스팅을 해서
저 정도 나왔을 뿐 바로 다시 300명대로 복귀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실시간 검색으로 어그로 끄는 블로그가 많았나 봅니다.
그렇게 해보실 분들은 시도해보시는 것도 괜찮지만
저는 티스토리를 운영할 때 애드센스 수익을 위해서
관심도 없고, 내가 경험하지도 않은 키워드로 포스팅을 하는 것을 싫어하기에
그냥 내 경험으로 쓰고 있는데, 수익은 아쉽네요
유입 키워드는 위와 같은데, 오래된 글에서도 유입이 일어나고 있음을 볼 수 있는데
최근 올리는 코인 관련 포스팅은 유입이 낮네요
결론 = 티스토리 애드센스 부수입은 너무 힘듭니다.
일기 쓰듯이 취미로 운영을 지속해보고 글이 5,000개가 되면 또 달라지겠죠
그리고 사진을 찍어서 스마트폰에 계속 보관해둘 수도 없기에
이렇게 글을 쓰면서 추억으로 간직하면서도 수익을 기대해보려고 합니다만
귀찮아서 안 쓰게 되는 음식점 및 여행 추억들이 많네요.. 반성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닌
부수입, 부업을 위해서만 티스토리 애드센스를 이용해 봐야 지하는
마음에 시간을 투자하면 힘들 것이라는 걱정을 하는 것이니
오해하지 마시고, 블로그를 시작하신다면 이웃으로 소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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