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개미로서 포기해버린 공모주 청약에 대해서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유튜브를 보다가 우연히 듣게 되었는데
IPO가 바뀐다고 하더라고요
예전에는 돈이 돈을 버는 구조에서
총량의 15%지만 최저 증거금만 넣으면
1/N, 균등 배분을 해준다고 하고
2021년 올해 카카오 뱅크, 카카오페이지, SK바이오팜 등
거대 공모주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빠르게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공모주 청약의 경우 개인에게 할당된 비중은 20%인데
그 20%도 기존 100만 원을 넣은 사람과
1,000만 원을 넣은 사람이 있으면 금액으로 비율을 따져
100만 원을 넣은 사람에게는 1주를 줬다면
1,000만 원을 넣은 사람한테는 10주가 배분되어
돈이 있는 사람이 많이 가지고 가서
상장 수익을 얻는 그런 구조였는데
개인에게 할당된 비중을 20%에서 30%로 증가
우리 사주가 체결되지 않는 분량도 개인물량으로 들어온다고 하고
30%의 비율 중 50%에 해당하는 공모주 전체 물량의 15%는 기존 방식으로
돈이 돈을 버는 구조로 분배하고
나머지 15%는 최저 증거금만 넣어도
1/N, 균등 분배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좋은 주식이라고 생각했음에도 불구하고
돈이 없는 개미도 못된 개미 애벌레여서 포기했던 공모주 청약에
드디어 도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빅히트의 공모가는 135,000원
상장 후 최고 351,000원(2.6배)까지 상승했다가 현재는 공모가 주변을 맴도는데
157,000원도 16% 수익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
교촌 애프 앤비의 경우 공모가가 12,300원인데
상장 후 최고 38,950원(3.16배)을 찍고 내려왔으나
19,350원으로 57% 수익을 기록하고 있어
공모주 청약의 수익성을 증빙하고 있습니다.
최저 증거금이 얼마로 측정될지는 모르겠지만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1년 1월 있을 공모주의 종목, 일정, 공모가, 업종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조금 더 공부를 해봐야겠지만
업종만 보면 씨이랩과 유일 에너테크가 좋아 보이는데
찾아보다 보니 금융투자협회의 증권인수업무 등에 관한 규정
즉 공모주 균등 방식이 1월 20일에 있을 공모주
씨앤투스 성진과 씨이랩 공모주부터 적용이 된다고 하니
확인 잘하시고 며칠이지만 돈이 놀지 않도록 기억해두세요
공모주의 경우 청약과 증거금 반환까지 시간이 걸리니
저와 같이 여윳돈이 없는 개미들께서는
일정에 맞춰서 잘 판단하고 넣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공모주 일정은 한국거래소, 38 커뮤니케이션, 아이피오스탁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공모주들 중 비상장주식(장외거래) 시세표도 함께 보시면서
공모가 및 증거금 측정해보세요
곰 모주는 청약 기간 중 주식 금액의 50%를 예치
배정 결과 발표 후 나머지 50%를 입금하면 되고
공모주를 배분받지 못한 증거금은 환불 처리됩니다.
*공모주 배정 결과일 이후 3일 정도 소요
저는 2차 전지 업종의 시장성을 보고
유일 에너테크를 조금 더 공부해보겠습니다.
상장 예정 주식수는 10,600,000주 중
공모 예정 주식수는 2,415,200주로
균등배분으로 받을 수 있는 15%는 362,280주네요
개미들에게도 균등 배분의 기회가 온 만큼
2차 전지 관련주가 상승세인 만큼
경쟁률이 더 세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38만 명의 개미가 들어올 경우
1주가 들어오겠네요
그렇다면 최소 증거금은 얼마인가?
기사를 보니 그런 건 안정해진 거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설명을 드려야 할 것 같은데
유일 에너테크의 15%인 362,280주 공모에
1만 명이 공모를 신청했는데
A는 1주 금액, B는 3주 금액, C는 5주 금액을 증거금으로 납입했을 경우
최소 배정물량 36만 주 / 1만 명 = 3.6주 (4으로 계산)하면
증거금과 최소 배정물량 중 최소금액만큼 균등배분이 되어
A는 1주, B는 3주, C는 4주를 받게 된다고 합니다.
증거금의 경우 최초 50%만 넣고
이후 배정물량에 대한 나머지 50%를 넣어야 하는 만큼
여윳돈이 100만 원 있으신 분들은
50만 원만 넣어 배정물량에 대한 나머지 50% 금액을 생각하고
공모주 청약을 신청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정정하겠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찾아보니 100만 원을 증거금으로 최초에 넣고
50만 원치 배정을 받았을 경우 배정 결과는 환급일 당일에 발표가 되며,
환급일 당일에 배정받지 못한 50만 원은 계좌로 들어오고
해당일까지 나머지 증거금 50%를 넣으면 되니
해당 금액으로 넣으면 되는 것 같습니다.
정확한 것은 이번 공모를 통해서 경험해보고 다시 한번 공모 방법에 대해서 남겨놓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경우라 하더라도
증거금은 수수료를 제외하고 입금이 되며,
50만 원이 아니고 70만 원을 배정받아
나머지 잔금을 치르지 못하면
전체를 배정받지 못할 수 있으니
공모주 최초 증거금은 충분히 계산하여 안전하게 입금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유일 네트워크의 2019년 매출액은 470억 원
당기순이익은 80억 원이네요
부채 520억 6년 치 당기순이익을 모으면 갚을 수 있네요
감사를 받지 않은 재무제표
2018년의 매출액은 170억, 당기순이익은 10억 적자였는데
1년 만에 많이 바뀌었네요
감사를 받은 재무제표이니 그래도 믿을만한 자료겠죠
2019년에 이렇게 좋았으나
2020년 재무제표도 보고 싶은데 아직 공시 시기가 아니라서 그런지
자료는 나와있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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