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의 마법- 마법일까 노력일까, 독서란 과연
오늘은 서재의 마법 도서에 대해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3명의 교육전문가가 힘을 모아 쓴 도서로
한국교원캠퍼스 연구교수, 티엠디 교육그룹 수석컨설턴트이자
다수의 도서를 집필한 저자인 김승 님
청년들과 스타트업 CEO들에게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혁신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기업가정신을 가르치는
(사)한국 스타트업 콘텐츠 진흥협회 이사장이자
(주)쉼표와 느낌표 대표이사, 경북대학교 연구산학처 겸임교수까지
몸이 하나인 게 놀라울 정도인 김미란 님
대한민국 교육전문가들이 인정하는 자타공인 퍼스트 무버이자
한국창직종합학교 이사장, 한국창직협회 회장, 대한민국 1호 창직전문가로
활동 중인 이정원 님
저는 솔직히 이런 분들 보면 정말 존경을 느끼는데
같은 24시간을 살아가는 것이 맞는지
분실술을 쓸 수 있지 않은지 하는 의심이 드는데
이렇게 바쁘게 활동하면서도
본인들의 지식을 나누기 위해 여러 콘텐츠를 만들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서재의 마법도 이와 같은 콘텐츠 중 하나이죠
지식에 대한 갈망
발전하고 싶은 열망
그를 바탕으로 성공하고 싶은 야망
하지만 인생은 늘 공사다망
그로 인해 도중에 포기하게 되며 절망
결국에는 자존감의 멸망으로
저의 패턴인데요
이번에 서재의 마법을 읽게 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책 내용을 인용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모든 정상 아래에는 베이스캠프가 있다
정상의 모습을 배우지 말고, 그 이면에 있는 베이스캠프를 배우라
영화를 보다 보면
아이언맨의 작업실, 엽문의 수련장 등
자신의 힘을 키우기 위해 오롯이 자신을 위한 장소
자신에게 안도감을 주어 힐링을 할 수 있는 장소인
베이스캠프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저자는 이러한 공간을 서재로 설정했다는 것입니다.
인생은 늘 공사다망이라고 적어놨는데
이처럼 인생은 급류와도 같아서
휩쓸려 가다 보니 정신없이 흘러가기 마련인데
여기에서 카약이라는 베이스캠프를 세우고
노라는 노력이나 재능 등으로 급류에 휩쓸리지 않고
내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라는 생각이 들어
읽게 되었습니다.
최근 컨디션 최악으로
블로그도 내려놓고, 연애도 내려놓고, 열정도 내려놓고
모든 걸 내려놓은 다음 내가 어디에 있는지
무얼 하고 있었는지, 무얼 하고 싶은지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고 자주 언급했었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조언을 얻고자 서재의 마법을 읽게 되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내용을 모두 서재의 마법에서 다루는가?
서재의 마법에는 정답이 있는가?
정답은 없으며, 제가 고민하는 문제들과는 다른 주제를 다루고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재의 마법을 선택한 이유는 처음에 나오는
이 베이스캠프라는 단어였습니다.
나만의 공간, 나만의 취미,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 등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한없이 액셀을 밟더라도
주유를 해주어야 앞으로 나아가듯
주유를 해줄 수 있는 나를 위한 장소를 마련하자
저는 이것을 놓치고 있었습니다.
일은 기본적으로 해야 하고
주식은 흐름이었으며, 블로그는 부업으로써
꾸준히 쌓아가야 하는 것
그리고 이직에 대한 노력과 도전까지
액셀만 밟아왔습니다.
하지만 주유를 하지 않고 액셀만 밟다 보니 내부에서부터
고장이 나 결국 차가 멈춰버리더라고요
고장 난 상태에서 쉬면서 보험사를 기다리고 다시 주유를 해서
액셀을 밟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저는 차를 밀었습니다.
그때 쉬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때는 몰랐습니다.
모든 걸 내려놓고 나니
쥐려 했던 건 아무것도 아니고
쥐고 있던데 무엇보다 소중했다는 걸
서재의 마법 도서 후기를 알려준다 해놓고
왜 생뚱맞은 이야기냐?
저는 아직 제대로 된 후기를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서재의 마법 첫 장에서 말한 베이스캠프라는 주제에 대해서
제가 받은 느낌을 말하고 있습니다.
사과가 떨어지는 걸 보고 보통은 사과가 떨어졌구나를 느끼지만
뉴턴은 지구의 중력을 느꼈듯이
서재의 마법의 첫 장에서 나오는 베이스캠프는
저에게 많은 후회와 깨달음을 안겨다 주었습니다.
여러분에게도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할 거라고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만
서재의 마법 곳곳에 담긴 저자들의 좋은 말에
어? 아.. 그래! 등의 의성어를 내뱉길 바라겠습니다.
간단하게 목차를 살펴보며 끝을 내보겠습니다.
1. 서재는 회복 그루터기
2. 서재는 역사의 궤적
3. 서재는 본질과 변화를 잇는 다리
4. 서재는 희망을 찾는 인간극장
이대로 끝내기는 아쉬워 서재의 마법에 나오는
내용을 또 하나 안내드리겠습니다.
나폴레옹, 마오쩌둥, 히틀러 등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위인?
맞습니다만 책에서 말하는 내용은 아닙니다.
바로 위대한 독서가라는 것입니다.
나폴레옹은 52년 동안 8천 권의 책을 읽었으며
히틀러의 서재에는 1만 6천여 권의 책이 있었고
마오쩌둥은 소장하고 있는 책에 동그라미와 밑줄, 자신의 감상평이
빼곡히 적혀 있었다고 합니다.
서재의 마법에서는 독서와 서재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 다양한 깨달음을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하는 방법, 행동의 방법 등
저자들이 또한 저자들이 사례로 말하는 인물들의 말과 행동 속에서
저와는 다른 깨달음을 얻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글의 마무리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