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전환의 심리학 수업 (독서 후기)

생각의 전환, 시각의 전환, 마음의 전환을 통해

인생 전환을 이루기 위한 독서를 해봤습니다.

 

목표가 없는 배 한 척은

어떠한 바람이 불어도 순풍이 아니다.

 

목표가 있는 배는

어떠한 바람이 불어도 목적지를 향해 가기 위해

돛을 조정하여 모두 순풍으로 작용하게 만들 수 있다.

 

제 삶의 한 가지 전환점이었던 사례를 예로 들어보면

 

서울대학교를 가야겠다 정했다면

영어도, 수학도, 국어도 달성해야 하는 점수가 생기고

그것을 달성해 나가면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퀘스트가 되었겠지만

 

마냥 대학교는 가야지 한다고 정했기에

모든 공부가 힘들지 않았을까..

몸과 마음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p 47)

"마음에 에너지가 가득 저장되어 있다면 아무리 몸이 피곤해도 별로 힘들지 않다.

반대로 마음이 피곤하면 몸도 함께 망가진다"

 

사무직을 하면서 의자에서 하루를 보냈는데

몸이 무겁지 않던가요?

 

하지만 퇴근을 하게 되면 어떠세요?

피로는 날아가고, 기분은 좋아지고, 힘이 넘치죠?

 

이런 것들로 인해 몸과 마음이 연결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욕구의 두 부분

욕구(Need)와 갖고 싶다(Want)

목이 마를 때 물을 마시는 건 Need

탄산수나 음료를 찾는 건 Want

 

내면이 결핍된 사람은 좋은 사랑과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없다.

사람은 자신과 닮은 사람과 연결되기 때문이다.

치료란, 자기 자신을 알아차리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최근에 봤던 인생의 답은 내 안에 있다라는 도서와 같은 말을

22년간 심리 분야에서 일한 저자 황시투안도 똑같이 말을 하고 있네요

2021.11.23 - [독서후기] - 인생의 답은 내 안에 있다 독서 후기

인생의 답은 내 안에 있다 독서 후기

의도하진 않았지만 다른 저자의 책을 언급하는 게 눈치가 보이니

제가 읽었던 황시투안 저자의 다른 도서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021.09.29 - [독서후기] - 모든 관계는 나에게 달려 있다 독서 후기

모든 관계는 나에게 달려 있다 독서 후기

내가 정말로 나 자신을 사랑하기 시작했을 때

나는 다른 삶을 동경하는 것을 중단했다.

그리고 주위의 모든 것이 성장을 위한 격려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오늘 나는 그것을 '성숙함'이라고 부른다.

 

지금 나는 알고 있다.

그것이 온전한 나의 삶이라는 것을..

 

-찰리 채플린의 내가 진정 나 자신을 사랑하기 시작했을 때의 일부

 

인생의 답은 내 안에 있다

모든 관계는 나에게 달려 있다

인생 전환의 심리학 수업

찰리 채플린 까지

 

나를 아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인가 봅니다!

 

합리화의 세 가지 패턴

 

이솝우화 '여우와 신 포도'에서 여우가 자신은

먹지 못하는 포도를 모두 시다고 생각하려는 것에서 비롯한

자기 능력으로 얻지 못하는 것들을 폄하하는 신 포도 식 합리화

*악플러들이 이에 해당할 것 같네요

 

또 포도를 먹지 못해 레몬을 먹으며 허기를 채우는데

신 레몬을 먹으면서도 달콤하다 말하는 스윗 레몬 식 합리화

이거는 자기가 자신 것을 강조하는 자기 안위적 합리화라고 하네요

*이거는 제가 가진 합리화 같아요. 난 돈 많이 버는 것보다 일과 삶의 균형이 중요해~

사실 돈 많이 벌면서도 일과 삶의 균형이 있는 삶이 제일 부럽습니다!

 

그리고는 책임 전가 식 합리화

주변이 시끄러워서 공부를 못했다.

난 열심히 했는데 동료가 놀아서 결과가 이렇게 되었다.

 

모든 욕구 뒤에는 채워져야 하는 빈 주머니가 있다.

예를 들면 좋은 성적을 위해서는 게임을 줄여야 하며

건강을 위해선 줄을 줄여야 하듯이

 

이거는 정말 인생 살면서 많이 겪었는데

사랑과 일의 균형을 찾는 것

정말 사회 초년생 때는 그게 왜 그렇게 힘들던지

 

일(돈)과 삶(여유)의 균형은 또 왜 그렇게 어려운지

한 가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선 다른 조건을 포기해야 하고

둘다를 원한다면 두 개 모두 어느 정도는 내려놓아야 하지

둘 다 얻는 건 너무나도 어렵다는 것을

제가 인생 전환의 심리학 수업에서

가장 흥미롭게 본 짧은 일화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바로 소크라테스의 난제입니다.

 

소크라테스가 어느 날 제자들을 모아

이삭을 고르되, 앞으로 지나가면 다시는 되돌아갈 수 없으며

단 한 번만 이삭을 뽑을 수 있다는 조건을 걸었다고 합니다.

 

여러분께서는 어떤 스타일이신가요?

 

1. 앞쪽에서 크다고 생각되는 이삭이 보이면 뽑는 스타일

2. 끝까지 가서 다소 크기가 작은 걸 고르더라도 끝까지 가보는 스타일

 

그리고 저의 영원한 딜레마

현재인가 미래인가?

 

오지도 않은 미래 때문에 현재를 희생하다

 

저도 보험도 넣고, 주식도 하고, 일하면 승진을 하기 위해

몸을 불태우는 등 미래를 위해서 사는데

우리는 왜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는가?

 

늘 미래를 위해 살고 있어서

현재를 살아보려고 마음을 내려놓자 하고 있는데

막 불안해서 잘 안되더라고요

 

이렇게 살다가 갑자기 죽으면 어떡하지 다 부질없다 하면서도

벌 수 있을 때 벌지 원하지 않게 장수하면 어떡해?라는 마음에

현재를 한 없이 희생하는 저에게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한 파트였어요!

그 외에도

다른 사람의 비위를 맞추느라 자신의 기분을 희생하다

99개국을 돌며 돈까지 번 그녀

누구나 가슴 깊은 곳에 잊지 못할 상처와 아픔이 있다 등

 

다양한 생각을 하게 만드는 주제들이 많았어요!

인생 전환의 심리학 수업

책은 언제나 옳다!

 

오늘도 책 하나 클리어~

한 달에 한 권이라도 읽어보세요!

 

유튜브나 TV와는 다른 감성과 깨달음을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