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를 모르는 어머니를 위해 쓰는 글
예, 적금의 기준이 되는 기준금리의 꾸준한 하향
2016년 1.5% → 2021년 0.5%
향후에도 오를 리 없는 금리
세계 금리 미국 0.25% 일본 -0.1%
결국은 예,적금으로 재테크는 불가능!
복리로 투자를 한다라고 가정했을 때 내 돈이 불어나는
기간을 계산해주는 72의 법칙 아시나요?
이자가 원금에 가산되어 (원금+이자)*이율이 되는 것이 복리
그렇게 도중에 돈(이자)을 빼지 않고 계속 투자했을 때
내가 맡긴 돈이 2배가 되는 기간을 구할 수 있는데
72를 복리이율로 나누어 오는 숫자가 몇년 걸리는지에 대한 예입니다.
현재 예,적금 중 가장 높은 게 2% 남짓인데
72/2 = 36, 즉 2%의 예, 적금 상품으로 내 돈이 2배가 되려면
36년을 넣어둔 상태로 이자를 빼서 쓰지않고 두어야 합니다.
만약 그 돈을 주식에 넣었다면
현재 횡보전자라는 오명을 가지고 있는 삼성전자를 살펴보겠습니다.
2012년 4월 30일 27,800원을 찍고 4년을 횡보하다가
2018년 9월 30일 (6.5년) 51,280원으로 2배를 찍었습니다.
그리고 2020년 12월 30일 81,000원으로 2012년에 비해
8년 만에 3배를 넘었습니다.
36년을 그리고 싶었는데 네이버에서 1992년까지 정보를 제공해서
1992년으로 예를 들어 계산해보겠습니다.
1992년에 현재 금리인 2% 상품으로 가입을 했을 때
29년이 지난 2021년 아직 36년이 차지 않아 2배도 못 미치는 가격이 되었을 테지만
만약 삼성전자를 투자했었다면
247원.. 와 진짜 저렴했다
247원 주식이 81,900원(최대는 96,800원)이 되었으니
331배(391배) 늘었을 겁니다.
100만 원을 넣었다면 예, 적금은 29년이 지나면 약 190만 원이
삼성전자(주식)에 넣었다면 3억 3100만 원입니다.
그런데 주식에는 배당도 있죠?
삼성전자의 2020년 배당률은 3.7%입니다.
그러면 매년 3.7%의 배당(이자)을 받았을 거고
그 배당(이자)을 받을 때마다 다 썼다고 하더라도
매년 37,000원 x 29년 = 1,073,000원입니다.
원금보다도 많이 받았네요
만약 이거를 복리처럼 주식에 재투자했다면
수익이 더 늘었을 테지만요
하지만 주식을 오르는 일만 있지 않잖아요
하는 고민이 있나요?
맞습니다.
하지만 그건 어쩔 수 없습니다.
대신 그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공부를 해야 하며
장기 투자하실 분들은
삼성, LG, SK 등
망하지 않을 회사에 투자하시면 됩니다.
당연히 중간중간 기업을 체크하는 것을 필수입니다.
그냥 두어도 오르지만, 상장폐지 등의 경우가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으니
꾸준한 관심을 필수입니다.
이 회사는 절대 안 망한다.
절대 없습니다.
삼성전자도 1%의 가능성은 있을 테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