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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후기

내 곁에서 내 삶을 받쳐 주는 것들 힐링타임도서

by 팩폭오지쥬 2021.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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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인생의 교훈이라고 해야 할까

적절한 조언이 뭐가 있을까 하여 읽은 책에 대해서

후기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지난번 대화의 기술 도서를 읽고 조금 삶의 교훈을 얻어

새로운 마음으로 하반기 시작하고 싶다고 생각이 들어

고른 게 내 곁에서 내 삶을 받쳐 주는 것들이라는 책이었습니다.

책의 뒷면을 보면 여러 가지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싱클레어는 어떻게 내면의 정원을 만들고 가꾸었는가?

어린 왕자에게 장미꽃이 그토록 소중한 이유는 무엇일까?

 

개츠비의 삶이 진짜 위대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스인 조르바는 왜 자신에게 중요한 것은 오늘, 이 순간에 일어나는 일이라고 했을까?

 

파우스트는 왜 자신의 영혼까지 걸고 새로운 삶을 꿈꾸었을까?

노인은 누구를 위해 또는 무엇을 위해 청새치와 며칠간의 사투를 벌였을까? 

 

하나님이 미하일을 이 세상에 보낸 이유는 무엇인가?

한 마리의 벌레로 변신한 그레고르 잠자는 얼마나 고독했는가?

 

안네가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버틸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무엇일까?

싯다르타가 궁극적으로 추구한 삶의 지혜는 무엇인가?

위에서 언급된 인물들은 고전 문학들에 나오는 인물들이다.

우리가 왜 아직까지 고전 문학을 아직도 읽고 배우는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다.

 

무수히 많은 현대 소설들도 있는데 우리는 왜 아직 어린 왕자를 배우는가

노인과 바다는 60년이 지났음에도 왜 명작으로 불리나

때론 영화로도 제작되는 고전문학들에는

 

그 안에 담겨있는, 말하고자 하는 교훈들이

여전히 우리의 삶에 적용이 되는 교훈을 주기 때문이다. 

 

 

이제 저자에 대해 알아볼까요?

저자는 생뚱맞게 원목 주방용품 업체 '장수 코리아'의 대표라고 합니다.

원목 주방용품 업체 대표가 고전문학 관련한 책을?

 

저자인 장재형 대표는 한 달에 50여 권 넘게 책을 읽는

애서가이며 서평 가이며, 인문학과 자기 계발 분야의 책을 꾸준히 읽으며

사업체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왔다고 합니다.

 

애서가인 그는 인스타그램(@phillex_jang)에서도

독서모임인 장 작가의 고잉 비욘드 인문학살롱을 운영하며

인문학 전도사로 활약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 달에 50여 권이 넘는 책을 읽는 다독 가이며 애서가인 그가

왜 고전문학과 관련된 책을 썼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그 책을 보려면 목차를 보라는 말이 있더라고요

 

1장은 나 자산에게 이르는 길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통한 나만의 정원을 만들고 가꾸어라

라이언 프랭크 바움의 오즈의 마법사를 통한 행복은 인생 곡선을 위로 향하게 한다

장 폴 사르트르의 말을 통한 그 사람의 인생을 드러내는 것

 

서머싯 몸 달과 6펜스를 통한 마흔에 그는 왜 모든 것을 버렸을까

안토니오 스카르메타의 네루다의 우편배달부를 통한 삶의 길을 걸으면 누구나 시인이 된다

PPL아님! 판매자 아님!! 단순 예시 사진 입니다. 지분 0%

1장에는 총 5권의 책을 다루고 있는데

5권의 책을 따로 보려면 많은 시간이 걸리는

당귀와 감초 등의 약초를 따로 캐고 먹는 것이라면  

 

하지만 저자인 장재형 대표가 해당 책을 읽고

핵심이라고 생각하는 교훈을 짧게 이야기를 통해 보는 건

당귀와 감초 등을 모두 넣어 만든 보약을 먹는 것이라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2장의 주제는 우리는 사랑으로 산다로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의 사랑하는 만큼 사랑받지 못한다면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의 사랑은 꽃과 흙의 관계?

 

앙드레 지드 좁은 문에서의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프랑수아즈 사강,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의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나중에 여기에 나온 작품들 한 번 읽어봐야겠네요

2장까지 제가 읽은 건 오즈의 마법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어린 왕자 세 작품인데

 

학창 시절에 봐서 이러한 깊은 깨달음? 까지는 못 느껴서

응? 여기에 이런 의미들이?

 

내가 읽은 책과 저자인 정재형 대표님이 읽은 책이 같은지 긴가민가 했을 정도로

내 곁에서 내 삶을 받쳐 주는 것들의 책에는

 

명작이니까 읽어봐야지 하고 글을 읽어 간 것이 아닌

그 작품의 저자들이 말하고자 했던 의미를 생각하며

읽어나가셨구나 하는 깊음이 느껴지더라고요

 

3장은 단 한 번뿐인 삶, 욕망하라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어떤 삶이 참되고 행복한가

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앙드레 지드 지상의 양식, 지금 당장 행복해지는 네 가지 길

 

니코스 카잔차키스 그리스인 조르바, 삶을 의식하는 순간 심장은 힘차게 고동친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파우스트, 노력하는 사람만이 방황한다

 

위대한 개츠비는 영화로 보고 난 뒤 책을 읽었었는데

책에는 그 사람의 모든 인생을 닮을 수 있는데

영화는 특정 장면만을 보여주어야 하다 보니

 

확실히 그 차이에서 오는 갭이 커, 영화와 책을 둘 다 읽어도 너무 재밌어요

아! 이 장면이 저렇게 표현이 되었구나

 

꼭 한번 원작이 있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 나면

책을 한 번 읽어보세요.

 

 

4장  살아 있음이 곧 기적이다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파멸당할 수는 있어도 패배할 수는 없다.

생텍쥐페리 인간의 대지, 길을 잃고서야 자신을 발견한다

 

장 폴 사르트르 구토, 인생은 B와 D 사이의 C이다.

톨스토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아낌없이 남기 없이 이 사람을 사랑하라

 

그리고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얕고 넓은 지식을 뽐내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려요

 

노인과 바다, 위대한 개츠비 등 유명한 작품인데

안 읽어봤다 하면 살짝 창피해서 대충 들어본 내용으로 얼버무리며 넘어가는데

 

내 곁에서 내 삶을 받쳐 주는 것들을 읽으면

총 28개의 유명 고전 문학을 읽으신 겁니다 ㅎㅎ

인생은 편법 아닐까요

내 곁에서 내 삶을 받쳐 주는 것들 읽고

어디 가서는 아 노인과 바다~ 이런 장면이 좋았고,

이런 의미를 전달하려고 하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 말할 수 있어요

 

그리고 B와 D 사이의 C 많이들 사용하는데

저 또한 그냥 명언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고전 문학에서 나온 문구였군요!!

 

어디가서 친구가 B와 D사이에 C다 라고 말하면

그거 어디에서 나온 줄은 알고 말하냐고 아는 척 뿜 뿜!!

이야기가 너무 길어졌네요

재밌게 읽고 각 작품 하나하나가 명작이다 보니

할 이야기가 많네요..

 

5장 내 삶의 의미를 묻다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고독의 무게를 재어 보라

빅터 프랭클의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시련은 삶의 의미를 찾게 한다

 

안네 프랑크의 안네의 일기, 절망 속에도 희망은 있다

오헨리의 마지막 잎새, 희망이 가진 두 얼굴

 

톨스토이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 메멘토 모리,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

6장 행복해지고 싶을 땐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 오로지 내가 내 삶을 한 층 한 층 쌓아 갈 뿐

사뮈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 우리의 인생은 기다림이다

 

기 드 모파상의 여자의 일생, 인생이란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다

헤르만 헤세의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친구는 제2의 자아

 

레이먼드 카버의 대성당, 관계를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들

 

이렇게 책의 후기는 마무리를 하고

마지막으로 니체의 말을 전하고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프리드리히 니체

 

우리는 책 사이에서만,

책을 읽어야만 비로소 사상으로 나아가는 그런 인간들이 아니다. 

야외에서, 특히 길 자체가 사색을 열어주는 고독한 산이나 바닷가에서 생각하고,

걷고, 뛰어오르고, 산을 오르고, 춤추는 것이 우리의 습관이다.

 

그 의미는 각자가 생각해보길 바라며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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