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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후기

기적을 부르는 공감 대화법

by 팩폭오지쥬 2022.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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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적을 부르는 공감 대화법이라는 책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꿀스테이라는 숙박 어플 회사로 이직을 해서

 

숙박업 대표님들을 상대로 영업을 다니고 있는데

 

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읽게 된 책입니다.

프롤로그? 맨 앞장에 보시면 여러 유명인사의 명언들이 소개가 되어 있는데

 

잠깐 살펴보고 가겠습니다.

 

<퓰리처상을 두번이나 수상한 스티븐 핑커>

 

듣는 과정에서 우리가 범하는

 

가장 큰 오류는 우리가 우리에게 의미 있는 말만 듣고,

 

다른 사람에게 의미 있는 말은 듣지 않는다는 것이다.

 

<소통 전문가 아담 제이콥스>

 

말은 어덯게 해야 하는가? 이는 아주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다.

 

왜냐하면 말하기는 영원히 배움이 끝나지 않는 과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래도 시작점은 분명 존재할 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예학 전문가 에밀리 포스트>

 

대화는 서로의 사상의 교류이자 나아가

 

말하기와 지혜가 융화된 깊은 의미가 있는 표현이다.

 

많은 사람이 걱정하는 것처럼 자신의 단점을 드러내게 하는 것이 아니다.

 

<사회심리학자 에이미 커디>

 

힘찬 악수, 자신감 넘치는 안부인사가

 

좋은 첫 인상을 남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니다.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이 아닌

 

신뢰할 수 있는 사람에게 더욱 적극적인 피드백을 보낸다.

 

<심리학자 니콜라스 레드>

 

격려는 어리석고 미숙한 대화를 해결하는 핵심 요소이면서

 

관계를 발전시키고 심리적 인지도를 높이는 없어서는 안 될 요소이다.

 

격려의 효과는 사람의 상상을 초월한다.

 

<소통 전문가 닉 모건>

 

간결하고 힘 있는 말하기는 일종의 예술과 같다.

 

말을 반복하고 또 반복하는 사람은 뇌가 퇴화되는 중이 아닌 이상

 

영향력이 미미한 사람이다.

 

<비즈니스 협상 전문가 크리스 셀스>

 

당신은 굳이 애써 해결할 가치가 없는 일을 분명하게 구별해내야 한다.

 

늘 반박하고 논쟁하기 바쁘다면

 

당신은 영원히 다른 사람의 존중을 받을 수 없다. 

 

위의 각 전문가들이 말하는 핵심들을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조금은 반성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말이라는 것이 천냥 빚을 갚을 수도 있을 만큼 중요한 행위인데

 

중간중간 계속해서 스스로에게 피드백을 주고 반성하는 일이

 

말 한마디를 내뱉는 데에 있어 중요한 일이라 대화에 대한 도서를

 

자주 접하려고 합니다.

여자친구와 나눈 이야기인데 좋은 상사 있을까 했는데

 

내가 원하는 상사라 생각한 직접 움직이는 상사로 말을 해보았는데도

 

직원 입장에서 저 말을 듣는다 생각했을 때는 싫더라고요

 

하지만 올바른 소통법으로 많은 사람을 이끄는 리더들이 있음에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 했는데

 

역지사지 대화법이라고

부하 직원에게 일을 줄 때

 

그 일이 상대에게 주는 이익은?

 

어떻게 말할 것인가 등의 질문에 스스로 답해봄으로써

 

연습하는 것도 있더라고요

 

만약 내가 상사라면 부하 직원에게 어떻게 말을 하면 좋은 상사로 존경받을 수 있을까요?

예의 바르게, 솔직하게 말하기

 

예의 바르면서 솔직하게? 정말 쉽지 않은데요

 

이렇게 이야기해보는 것은 부하 직원의 입장에서

 

상사에게 내가 바라는 의견을 말할 때 좋은 연습인 거 같아요;;

 

단순히 나의 불만이 아닌 회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싶을 때

 

이런 질문들을 거쳐서 할 말을 정리해서 한다면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더 커지지 않을까요?

 

1. 고민 중인 문제

 

2. 내가 바라는 결과는 무엇인가?

 

3. 나의 행동이 원칙에 맞는가?

4. 더 좋은 방법은 없을까?

 

5. 나는 결과를 책임질 수 있는가?

 

단순히 문제점을 지적하는 게 아닌

 

대안과 기대 효과를 말할 수 있고, 그 내용이 객관적으로 옳다면

 

우리의 의견이 불만이 아닌 건의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크겠죠?

 

개선되어야 할 불만 사항을 말하는 것만이 아닌

 

상사의 입장에서 일이 주어지는 것이 아닌 의견 제시로 받아들이려면

 

불만사항, 대안, 기대효과를 말해주면

 

해당 대안과 기대효과를 읽으면서 더 좋은 대안을 낼 수도

 

그대로 받아들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기적을 부르는 공감 대화법이라는 것이 정말 큰 기적이 아닌

 

이런 의견이 받아들여지는 작은 기적들도 말하는 거 아닐까요?

 

나 너 좋아하냐?

 

(가슴에 손을 얹으며) 이 안에 너 있다

 

아프냐? 나도 아프다 등

 

작은 대사들에서 보다 큰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만큼

 

말을 하는 것을 고민하고 연습하고 내뱉는다면

 

작은 기적을 부르고, 공감을 보다 쉽게 이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요?


좋은 내용이 많아 다 소개해드리고 싶지만

 

저작권 문제가 있으니 한번 대여 또는 구매해서 읽어보세요

 

기적을 부르는 공감 대화법

 

대화, 소통을 하는 도서에 정답은 없습니다.

 

여러 사례, 질문 등을 통해 여러분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고

 

과거 사례를 통해 반성을 하는 시간을 주는 것

 

그래서 말의 무게를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준다는 게

 

제가 꾸준히 대화에 관련된 책을 이유이며

 

기적을 부르는 공감 대화법을 읽으며 여러분께 소개드리는 이유입니다.

 

애칭이라고 돼지야~라고 부르는 거보다

 

애칭이기에 공주야~ 이쁜아~ 자기야~라고 부르는 게

 

상대방에게 보다 내 마음을 표현할 수 있고 들을 때마다 기쁨을 얻게 해 줄 수 있는

 

그런 거, 그게 말의 힘이자 사랑이란 기적을 부르는 대화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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