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대왕 카스테라 -대구 반월당

코로나 한참 이전 유행했던 대만 대왕 카스테라

 

우후죽순 생겨났던 가게들이 전부 사라지고, 없어지나 했는데

 

반월당에 이제는 대구 서문 카스테라로 다시 생겼습니다.

 

대만, 대왕이라는 단어는 사라졌네요! 

위치는 옛날 중앙파출소 맞은편, 삼화 만두, 커피명가 등의 맛집이 생기고 있는

 

핫 플레이스 약전 골목 입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한참 대왕 카스테라가 유행하던 시기에 대만에 놀러 갔었는데

 

거기서 먹었던 대왕 카스테라가 생각이 나서 사 먹어 봤답니다!

타이베이 101이었던 거 같은 사진

 

오랜만에 먹으니 좋더라고요

 

코로나 때문에 너무나도 오랜 추억이 되어버려

 

기억 속에서도 가물가물하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깔끔하던 거리와 닭날개 볶음이 생각나는 대만

 

거기에서 먹었던 대왕 카스테라를 다시 느껴봅니다.

 대왕 카스테라 실물 (8,000 원)

 

여전히 대왕스러운 크기의 카스테라

 

폭신폭신하고 부드러운 식감은 우유와도 커피와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저는 마시던 커피가 있어서 커피로 시작했다가

 

마무리는 우유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답니다.

메뉴는 옛날 카스테라와 치즈 카스테라 2종류

 

거기에 생크림을 추가할 수 있답니다!

 

반월당에 가신다면 대만을 추억하며 한번 드셔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반월당에 갈 일이 없으셔도 상관없습니다.

 

요즘에는 다 배달이 가능하니깐요!

 

대왕 카스테라 하나와 커피 한잔으로 식사 한 끼 어떠세요?

 

양이 많으니 하나 시켜놓고 여럿이 먹으면 디저트로도 최고입니다!

대만에서 좋았던 추억이

 

대구 서문에서 반월당으로까지 이어진 옛날 카스테라로

 

저에게 다가온 날들의 회상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대구 서문 옛날 카스테라 포스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