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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아기과자 롱뻥튀기로 롱~하게 펀(뻥)~하게

by 팩폭오지쥬 2021.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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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아이 아기과자로 먹고 있는 롱뻥튀기 입니다.

정말 어릴때는 좀더 작은 아기과자 뻥튀기를 먹이다가

조금 커서 과자도 키웠네요

 

벌써부터 맛이 들어간 과자를 먹이다보면

다시 돌아올 수 없기에 최대한 안심과자를 먹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아이가 크면서 맛을 알아가다보니

손을 잘 대지 않는데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롱뻥튀기를 구매해봤습니다.

 

아무래도 호기심이 활성한 시기이다 보니

생긴게 신기하면 잘 먹더라고요

 

가끔 칼싸움도 하고 빼빼로 게임도 하고 있습니다.

 

이거는 먹다 남은 아기과자..아니 내 과자;;

글을 쓰면서 생각나서 주섬주섬 먹고있습니다.

맛이 슴슴하면서 식감이 바삭해서 계속해서 손이가는게 위험하네요

 

어릴적 먹던 뻥튀기보다 확실히 맛있어졌네요

요즘 뻥튀기 요즘 아기과자?

 

어르신들이 먹는 뻥튀기가 아기과자로도 제격인 이유는

기타 첨가물들이 들어가지 않는

곡물가루만 이용해서 만들었기 때문인데

 

처음 뻥튀기를 아기과자로 만들어 판매해야 겠다 생각하신 분들은

정말 머리가 좋은거 같아요

 

제품 상세페이지에서 발췌

보니까 코코넛맛은 88%가 쌀가루, 그리고 코코넛 워터를 넣었고

나머지 맛(옥수수, 바나나, 자색고구마)은 85% 쌀가루에

10%는 각각 옥수수 가루, 바나나 가루, 자색고구마 가루를 사용했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아이가 밥을 안먹으려 할때는 곡물가루로 되어 있으니 아기과자를

조금 먹이고 우유나 요거트 등을 곁들여 먹여요

 

어른인 우리들도 밥이 지겨워 라면도 먹고 치킨도 먹고 피자도 먹는데

아이라고 그렇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니

밥을 굳이 안먹는것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되지 않더라고요

 

머라도 먹이면 되고, 그 먹을때 조금 안심할 수 있는 것을 먹이면 더욱 좋겠다 싶어서

 

역시 뻥튀기는 아이스크림과 함께

제가 아이와 만들어 먹은 아이스크림은 사진을 찍기도 전에

아이배에 20% 제 배에 80%가 들어가 버려서서 

아기과자 상세페이지를 또 가지고 왔어요

 

사실 제가 먹고 있는 부러진 과자도

이것저것 요리교실 하면서 부러트린 과자들의 잔재입니다.

 

요리교실처럼 해서 아이스크림도 얹어먹고 요플레에도 찍어먹고

가끔은 초코시럽도 조금 뿌려 먹으니

잘 먹더라고요

 

제일 윗사진을 다시 보시면 저렇게 손잡이가 달려있어

애들과 소풍갈때 아기과자로 챙겨가기 쉽고

지퍼백이 되어 있어 오래 놔두더라도

바삭함이 오래 유지되요

 

애들 입맛이 많이 변덕스럽기도 하고

한번에 많은 양을 못먹다보니

 

아기과자로 부르기 보다

어른과자로 불러야 되는거 아닌가 싶을정도로

부모님들이 드시는 양이 더 많을텐데

 

이 롱뻥튀기는 지퍼백이 되어 있어

오래 보관이 가능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먹고 있는 부스러기도 꽤 오래 되었는데 바삭하네요

덕분에 블로거 생활을 하면서 많이 주워먹게 되고

살이 찌고 있는 느낌이 들지만

아기과자인데 살이 찌면 얼마나 찌겠어요?!

(자기 합리화 중.. 댓글로 팩폭 날리지 마세요.. 알고있지만 모르고 싶으니깐요)

 

카카오 귀염둥이 춘식이

오늘은 일하기가 너무 싫은 그런 날이네요

점심시간이 다가왔으니까 저는 밥먹으러 가보겠습니다.

 

아기과자 많이 사주려면 본업도 해야하니

음식물 처리기가 필요한 가정이시라면 1588-2045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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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과자를 검색한 당신, 신혼이시군요? 음식물 처리기는 설치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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