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재활용에 대해서 공부해 보려고 합니다.
편의점을 운영하다 보니 쓰레기가 정말 많이 나오는데
종량제 봉투를 아끼기 위해서
분리수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올바르게 분리수거를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어서 공부를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제가 살고 있고, 저희 편의점이 위치하고 있는
대구 북구의 기준입니다.
저희 집은 아파트이기 때문에 매일매일 분리수거가 가능하고
경비원님들께서 날짜에 맞춰서 해주시니 문제없지만
편의점은 개별적으로 내놓아야 하니까
대구 북구 동북로 113, 산격 2동으로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이네요
배출은 전날 오후 8시에서 당일 2시까지 배출을 해놓으면 된다고 합니다.
월, 수, 금-고성동, 칠성동, 침산동, 노원동, 산격 1동, 무태 조야동(공동주택)
관문동, 태전동, 학정동, 국우동, 관음동, 관음동 (관음 중앙로 서편)
화, 목, 토- 산격 2,3,4동, 복현동, 검단동, 무태 조양동(단독주택), 구암동
읍내동, 동천동, 관음동 (관음 중앙로 동편), 대현동(재활용품은 화, 토 수거-목요일 X)
무태 조야동과, 관음동의 경우 조건에 따라 월, 수, 금과 화, 목토로 나뉜다는 거
그리고 대현동의 경우 일반쓰레기의 경우 화, 목, 토 수거이지만
재활용품의 경우 목요일을 제외한 화, 토만 수거한다는 거!
알아둬야겠네요!
일단 우유팩과 두유팩은 재활용이 가능하네요!
우유팩 등은 씻어서 따로 모은 다음에
주민센터 등에 제출하면 1kg 당 재생화장지 1개로 교환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내용물을 물로 깨끗이 씻어 버린 다음
펼쳐서 말려서 동사무소 등에 가져다주면 된다고 하는데요
지역마다 종량제, 키친타월, 휴지 등으로 바꿔준다고 하니
동사무소 등에서 확인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명함과 거울, 도자기, 사기그릇, 화장품 병 등은 분리수거가 불가능하네요!
가장 많이 나오는 음료수 병들
대부분이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들이네요
뚜껑은 분리배출해야 한다.
뚜껑과 몸통 사이 링 부분을 제거해서 분리배출하여야 한다 등
여러 가지 정보들이 많은데
재활용 과정인 세척과정에서 뚜껑과 고정 링 모두
물에 쉽게 뜨기 때문에 굳이 제거 및 분리배출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출처: 한국 환경공단
대신, 재활용하는 부피를 줄이기 위해 뚜껑을 닫으라고 권장하는데
뚜껑 없이도 압착이 쉽게 유지되는 것들은 분리배출해주면 좋다고 하네요
캔의 경우 밟아서 찌그러트려 주시고
살충제, 가스통 등의 밀폐된 용기는 폭발로 인한 부상이 없도록
구멍을 뚫어 배출해주시면 됩니다.
캔, 고철 등의 철제 제품은 이물질이 묻어있지 않으면
대부분 재활용이 가능하네요
흔히 세탁소에서 주는 철제 옷걸이의 경우 피복이 입혀져 있는데
이는 피복을 녹이는 별도의 작업을 거쳐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많은 비용이 들어가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한다고 합니다.
철제 옷걸이 등은 다시 세탁소로 돌려주거나
철제 옷걸이로 생활 속 도구를 만드는 포스팅들이 많으니
마냥 버리지 마시고 사용해서 무분별한 소비를 막는 것도
친환경의 일종이 될 수 있습니다.
농. 축. 수산물의 포장지(스티로폼)는 분리수거가 가능한데
플라스틱, 캔, 비닐 등과는 별도로 모아주셨야 하며
송장이나 스티커 등은 제거해주시고
이물질이 묻어있을 경우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한다고 하니
깨끗이 씻어서 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라면 용기도 저희 편의점에서 정말 많이 나오는데
이는 깨끗이 씻어도 재활용이 안된다고 하니
꼬깃꼬깃 접거나 밟아서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한다고 합니다.
폐형광등의 경우 깨진 것은 별도 마대자루 등에 담아 버려야 한다고 합니다.
일반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릴 경우 다른 무언가로 감싸 버리시고
봉투에 깨진 유리 주의 등의 문구라도 써주면 좋다고 합니다.
재활용을 수거해 가시는 환경미화원분들이
튀어나온 깨진 유리 등에 의해 다치실 우려가 있으니깐요
멀쩡한 폐형광등의 경우 동사무소에 가면
종이팩과 같이 일정 개수에 따라 다른 것들로 교환이 가능하니
모아서 교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폐건전지도 모아서 동사무소에 가지고 가시면
새건전지로 교환을 해주니 별도로 모아주시거나
특정 수거함에 넣어주시면 된다고 합니다.
일반쓰레기로 버리지 마시고 꼭 특정 수거함에 넣어주세요!
그림과 같은 아이들은 음식물 쓰레기가 아니니
일반쓰레기로 버리면 된다고 합니다.
편의점에서 주의해야 할 것들은 알껍질이나 티백 등이 있겠네요
그 외에 에도 해당 이미지는 기억하고 계셨다가
꼭 음식물쓰레기가 아닌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복합소재? 철재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옷걸이
유리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거울
고무 등이 붙은 플라스틱 등
복합소재들의 경우 대부분 재활용이 불가능하고
파이프, 장난감 등의 PVC류의 플라스틱들 또한
재활용이 안된다고 하니
일반 종량제 봉투로 직행해주세요!
재활용해서 환경을 살려야지~ 하고 넣은 것들이
분리수거원 분들을 괴롭히며, 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니
개인이 더욱 철저하게 분리수거를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 많이들 사용하고 있는 LED 등도 재활용은 불가능하네요
빨대와 라면수프 등의 포장지 또한 일반쓰레기라는 거!
라면스프 포장지는 이물질이 묻어있지만
세척과정에서 충분히 재활용이 가능할 거라 생각했는데 아녔네요
저 또한 이번 포스팅을 통해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는데
보다 철저히 분리수거를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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