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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편의점 관리하기 - 근무자 업무 체크리스트 첨부

by 팩폭오지쥬 2021.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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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편의점 관리하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영주님이시라면 근무자에게 전달해서

챙길 수 있도록 교육하면 좋을 것 같네요

 

안 가르쳐줘서 뭘 해야 하는지 모르는데

안 했다고 머라 하면 너무 슬프잖아요 

컵라면 박스에서 젓가락

파우치 커피에서 빨 때

기타 발주에서 요구르트 스푼 등이 들어오는데

카운터에 쌓아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지 말고 그때그때 다 뜯어서

꽉꽉 채워 놓도록 해야 합니다.

 

편의점 창고도 좁고, 카운터도 좁은데

붙이다 남은 홍보물, 전표, 소모품 등

질서 없이 다 놔두면 일의 업무 능률이 오르지 않기 때문에

정리할 수 있는 소모품들은 모두 뜯어서

비치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상품이 어느 정도 진열되어 있다고

진열을 안 해놓는 근무자들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 하나하나 다 교육을 해주셔야 합니다.

창고가 좁으니 물건 창고에 놔두지 말고

가능한 모두 진열을 하고

 

선입선출로 기존에 걸려있는 젤리는 빼고

최근에 온 거를 안쪽으로 넣고

다시 뺀 젤리를 넣어달라고

 

비식품을 제외하고는 유통기한이 있기에

유통기한 1일 차이라도 모두 선입선출로 해달라고 하셔야 합니다.

비식품도 가능하면 선입선출로!

 

처음부터 습관이 잘 되어야

유통기한 검사 시 맨 앞 물건만 확인하면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창고에 박아놓은 다른 상품이 있죠

신상품입니다.

 

신상품을 진열할 수 있도록 교육 또한 필요합니다.

경영주가 가서 진열하기 전까진 노출이 안되고

창고에 박혀있으니깐요

 

보통 장려금 때문에 신상품 도입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빠르게 노출시켜 팔아버리고 재도입 또는 아웃을 결정해야 하는데

창고에 박혀 있는 그 시간이 너무 아깝더라고요

 

신상품의 경우 동일한 카테고리 진열대에 가서

2줄로 진열된 상품을 1줄로 줄이고 그 자리에 진열을 하면 된다고

가르쳐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위치가 마음에 안들 경우에 살짝 바꿔주면 되니깐요

일단 상품을 노출시켰다는 게 중요합니다.

 

신상품 진열 시 주의사항!

임시 가격표 출력 및 부착, 행사 카드 확인 및 부착!

꼭 추가로 알려주세요.

이건 선택사항인데요

유제품의 경우 유통기한이 보이게 진열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유통기한 보고 다른 거 가지고 가요..

하시는 분들도 있으신데 그러시는 분들 몇몇 때문에

유통기한 관리 놓쳐서

 

과태료 30만 원 내는 거 보단 유통기한 관리 및 

선입선출이 용이하도록 유통기한을 보이도록

커피는 앞뒤로 진열해서 4개가 아닌 5개까지 진열

OSC진열 제품은 겹치더라도 최대한 진열된 상태로

 

WIC이야 한번 들어가서 보면서 보충 진열하면 되지만

OSC 제품의 경우 4개까지 진열 가능한데

매장에 5개가 있으면 1개를 WIC에 냉장 보관시켜두어야 하고

 

물건이 팔리면 근무자들이 인지하고 있다가 꺼내서 진열해야 하는데

그러는 경우는.. 드물죠?

 

그리곤 뒤에 오는 저온 배송상품으로 채워지며

그렇게 잊혀가 WIC안에서 폐기상품이 되어 나오는 마법이 되기 전에

보충 진열 시 확인하고 제자리로 돌리면 되니까

겹 진열하더라도 잠깐 옆집에 놀러 보내 놓으라고 하세요.

그리고 매장에 분리수거 박스를 만들어서

재활용 쓰레기통에 담기는 분리수거 제품들을

수시로 분리수거하도록 했습니다. 

 

종량제는 소중하고 비싸니깐요! 

 

분리수거하는 시간은 저희는 야간이지만

시간은 매출 분포에서 가장 한가한 시간에 시키면 되는데

한 근무 타임에만 하기엔 업무가 과중될 수 있어서

 

오전 오후 근무자들에게도 시간 남을 때는

그때그때 분리수거하도록 지시해두었어요

 

근무자 업무 체크리스트 

업무체크리스.xlsx
0.01MB

카운터 창문에 붙여두고

각 근무자가 근무시간 동안 1~10번 중 

실천한 행동들 체크해놓도록 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놓치고 안 했던 업무들을 하게 되고

체크해나가면서 한 번이라도 일을 더 하는 것 같더라고요

 

저도 당연히 체크하면서 솔선수범하고 있습니다.

 

편의점 창업이 쉽지만은 않은데

그래도 조금만 더 노력해서 

업무를 체계화시켜나가면 

점점 더 나아지지 않을까 하네요^^

 

셀프 계산대 사용만 보편화되면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데

 CU에서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주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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