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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하루 앤 도넛 먹어봤어요

by 팩폭오지쥬 2022.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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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을 하다가 들린 하루 앤 도넛입니다.

 

요기요 배달을 안 하고 있는 가게이니, 오해는 하지 마세요.

 

정말 그냥 눈에 띄어서 갔답니다.

 

혼밥 하기가 쉽지가 않다 보니 도넛을 자주 먹게 되는 거 같아요.

 

비산동 교동도나스, 진천동 하루 앤 도넛 등

하루 앤 도넛 위치가 어디였는지 기억이 안 나 검색해보니

 

진천역 펌프 커피를 들렸다가 다른데 영업 가는 길에 들렸던 것 같아요

2022.09.09 - [일상정보] - 진천동 카페 펌프커피 컵이 너무 이뻐요

 

진천동 카페 펌프커피 컵이 너무 이뻐요

오늘은 영업 돌다가 너무 더운 날씨에 들렸던 카페 펌프커피를 소개해드려고 하는데요 테이크아웃 컵이 너무 이뻐서 글을 써야겠다 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컵이 테이크 아웃할 때 주어지는

fateinlove.tistory.com

저희 집과 거리가 조금 있다 보니 진천역 쪽은 쉽게 가기가 힘들어

 

자주 먹긴 힘들지만, 근처에 간다면 또 들릴 마음은 있습니다.

하루 앤 도넛 메뉴 종류입니다.

 

보자~ 27가지 종류의 도넛이 있네요.

 

프랜차이즈가 아닌 개인 도넛 집이라 직접 저 많은 도넛을 만든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대단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하루 앤 도넛 메뉴별 가격을 알아볼까요?

 

도넛은 하나에 1500 원,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2500 원이네요

 

밥값이 보통 7~8천 원 정도 하니, 밥과 커피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서

 

도넛을 자주 찾는 거 같아요

영업을 하면서 혼자 외롭게 밥을 먹고, 커피까지 먹으면

 

대략 1만 원이라면 20일, 20만 원

 

부담이 될 수밖에 없더라고요

제가 하루 앤 도넛에서 고른 메뉴는 베이비 공룡알 빵과

 

하루 단팥, 하루 찹쌀 이렇게 4개를 고르고

 

1개의 도넛을 서비스로 받았답니다.

 

3개만 먹을까 했다가 4개를 골랐는데, 5개가 되는 마법

하루 앤 도넛 사장님도 많이 당황스러우셨을 거예요

 

요기요 영업사원이 들어와서 명함 하나 내밀더니

 

설명도 없이 도넛을 고르고, 계산하고, 바로 나가버렸으니깐요

 

영업사원으로 실적이 중요하지만 강요는 하지 않는답니다.

 

속이 꽉 찬 것 보이시나요?

 

그런데 너무 많아서 먹기 힘들거나, 막 흘러내리거나, 느끼해지는 느낌 없이

 

적당히 꽉 차있달까? 드셔 보셔야 알 것 같습니다.

 

요기요 영업하면서 다양한 음식을 즐기는 재미를 다시 느끼는 것 같아요

 

어릴 때는 친구랑 맛집 탐방도 다녔었는데, 나이 드니까 먹어본 맛 들이고

 

맛집이라곤 하지만 맛은 있지만 그렇게 우아할 정도는 아니라

 

흥미를 잃었었는데, 아는 맛이라도 다양한 맛을 먹고 싶을 때마다

 

먹는다는 재미가 사는 재미네요!

이제 글을 마무리할게요.

 

일을 하고 퇴근해서, 밥 먹고, 운동하고, 씻고 와서 취미로 글까지 쓰니

 

하루가 너무 좁네요.

 

어? 하루? 하루 앤 도넛?

 

죄송합니다.. 너무 피곤해서 그래요;;

 

12시 되면 내일 영업 갈 신규 가게들 리스트업 해야 하거든요

 

그런데 현재 시간은 11시 52분이랍니다.

 

하루 앤 도넛 사장님이 이 글을 보고 가입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지만

 

아니어도 맛있는 시간을 저에게 주셨으니 만족하며

 

하루를 마무리하고, 글도 마무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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