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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지

2020년 태국여행 돌아보기 -세얼간이의 추억쌓기 3~4일차

by 팩폭오지쥬 2021.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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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차에는 짜뚜짝 시장을 갔어요

시장 정말 컸는데 굳이 갈 필요 없을 것 같아요!

 

달랏 롯파이 2에 있는 것들이 거의 중복이 많아서

딱히 갈 필요 없는데 저희는 거의 하루 종일 있었어요..

 

짜뚜짝 가서 살려고 달랏 롯파이 2에서 사지 않았거든요

 

뒤에 카오산 로드에도 물건을 파니까

달랏 롯파이 2 또는 카오산을 가실 분이시라면 짜뚜짝 시장은 포기하세요

그냥 낮에 하는 시장, 아주 큰 야시장이라는 것 외에는 볼 거 없어요

 

이날 왓 아룬 야경을 보기 위해 촘아룬이라는 왓 아룬 야경 포토 스폿 음식점

한 달 전에 예약했는데 짜뚜짝 돌아다닌다고 체력을 다 써버리고

취소해서 왓 아룬을 못 보고 오는 일과는 하지 않도록 합시다!

 

지난 1~2일 차에 포스팅드리면서 저희 호텔 (이스틴 사톤) 근처에 있다는

풋 팟퐁 카레 맛집인 쏨분 시푸드를 저녁으로 먹고 숙소로 돌아가서 짐을 들고

다시 수쿰빗으로 이동했어요

 

쏨분 시푸드에서 먹은 풋 팟퐁 카레 맛있었습니다.

돈 아끼셔서 한번 가실 때 푸짐하게 드세요! 

숙소명은 기억이 안 나지만 에어비엔비로 잡은

수쿰빗 근처 숙소였는데 정말 좋았어요

 

세탁기도 있어서 그간 여행 중 밀려있던 세탁도 다 했어요!

 

안 좋은 점은 호텔이 아니다 보니 다음날 짐 보관 서비스 없이

짐을 들고 다녀야 할 수 있으니, 다음날 숙소를 미리 정해놓고 움직이면 

더욱 편할 것 같아요!

 

저희는 여기서 자고, 파타야로 넘어갔습니다.

 

4일 차 아침에는 숙소 근처 한인타운의 동이 식당에서 닭개장을 먹었는데

사장님께서 계란 프라이도 서비스로 주셨어요!

역시 한국인의 정! 

 

한국인의 정을 느낀 다음 전날 파타야로 넘어가기 위해

KLOOK에서 예약한 픽업트럭을 기다리는데

늦게 왔어요 1시간 정도나..

 

그런데 확인을 위해 고객센터 또는 기사님께 전화해야 하는데

언어적인 부분도 그렇고 확인도 편치 않아서 불편했습니다.

덥고 지쳐있어서 그랬는지 너무 짜증 났어요

 

*팁은 말톡 유심을 사용하실 경우 현지 무료 전화를 이용할 수 있으니

 미리 알아보시고 사용법을 미리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파타야로 가는 차 안에서 기다리다 지친 것도 있어서

타자마자 뻗어서 갔어요

대략 1시간 정도 갔던 거 같아요

그렇게 도착한 더 베이스 센트럴 파타야!

수영장이 이뻐 예약을 했지만, 이용하지 못했답니다..

숙소는 그냥 그럭저럭 해요

 

대신 MK수끼가 있는 센트럴 쇼핑몰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어 좋았어요

 

파타야에는 이쁜 숙소가 몇 없어요!

 

그리고 더 베이스 센트럴 파타야는

에어비앤비에서 예약하는 경우가 저렴하고

입구의 세큐리티 박스에서 여권을 등록하시고 입장하는 등

보안 등은 좋았습니다.

 

 

수끼는 한국의 샤부샤부로

고기랑 야채를 넣어서 먹는 거였어요

 

소고기 세트는 699밧으로 28,000원 정도 합니다.

 

수끼의 소스는 초장 맛이 나서, 동남아 향으로 힘들어하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동남아 음식이 잘 맞다 하시는 분들께는 가격도 맛도 한국의 샤부샤부이니

추천은 드리지 않아요~

 

그리고 쇼핑몰 지하를 돌다 보면 쿤나를 파는 곳이 나오는데

태국 기념품으로 쿤나(과일 건조 칩)을 많이 사는데

은근히 파는 곳이 많지 않아서

 

이곳에서 미리 사두시길 바랍니다. (50g 6개, 387밧)

 

100달러가 가장 좋은 환율이었는데

한국돈 5만 원권도 환율이 좋으니 여윳돈을 챙겨가야겠다 하시면

5만 원권 몇 장 더 챙겨가세요

 

현장에서 안 쓰면 한국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니! 

 

2020년 1월 23일 기준 100달러, 118,691원 
100달러 = 3,014밧 / 12만 원 = 2,985밧

다음날은 파타야의 액티비티 수중레저를 하러 갈 예정이라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수중레저의 경우

저는 유자 트래블 vs 친구는 KLOOK으로 알아봤는데

KLOOK이 당시에는 저렴했어요 

 

현지에서 예약하는 거보다 한국에서 예약하는 게 저렴하니

미리 예약하고 가세요!

*하지만 수중레저.. 안 해도 된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다음 포스팅에서 다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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